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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총회(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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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닉네임 작성일20-02-12 00:04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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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교회 이단 해제에 대한 본 교단의 입장

  최근 한국교회는 연합기관 및 일부 교단의 이단 해제 문제로 많은 논쟁과 혼란을 겪어 왔다. 그 이유는 이단 규정에서뿐 아니라 해제의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객관적인 신학적 검증문제와 공교회의 공적 결의에 있어서 많은 문제 등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단의 규정 및 해제에 대하여는 어느 개인이나 밀실에서 진행될 수 없으며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절차와 신학적 검증을 통해서만 진행되어야 한다. 본 교단에서는 제96회 총회에서 이단 규정뿐 아니라 이단 해제에 대하여도 객관적이고 공개적인 절차에 의하여만 진행할 수 있도록 이단 규정 및 해제 지침서를 마련 결의한 바 있다. 따라서 반드시 총회의 신학적 연구의 검증과 결의로만 진행 될 수 있도록 결의된 지침대로 진행되어야 함을 다시 확인한다. 『총회 이단·사이비 규정 지침서』(pp. 23~26)에서 해제를 위한 재심과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제10조(총회 재심 규칙)

1. 재심 대상자 결정

  1) 관련자의 공식적인 재심 요청 경우

  (1) 본 교단과 소속 기관에서 요청된 안건, 본 교단과 소속 노회 또는 기관에서 총회에 헌의되어 이첩된 안건

  (2) 본 교단 이대위에서 논의된 안건

  (3) 본 교단 이대위에서 필요하여 총회에 헌의함으로 이첩된 안건. 본 교단과 소속 노회, 기관에 속하지 않은 특별한 경우이며 해 기관의 소명이 있어야 한다. 이대위 전체 회의에서 총회에 재심 헌의 여부를 결정한다.

2. 재심 요건

 1) 본인이나 대표자 명의의 재심 요청 공문서가 있어야 한다(구두가 아닌 재심 요청의 공문서를 적법 절차에 따라 접수한 경우이다).

 2) 본 교단 결의에 대한 해명이나 변화된 입장을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단 규정 사항에 대한 해명과 변화를 상세히 명시한다.

 3)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첨부되어야 한다. 단 최근의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요구 양식에 따라 자필 각서를 제출한다.

 4) 본 교단 상담소의 치유를 소정의 기간 동안 받아야 한다.

 5) 본 교단의 지정 언론에 공적인 보도를 하여야 한다.

 6) 헌의한 기관과 협의가 있어야 한다(해 노회나 기관에서 재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7) 1년 이상 계속 정통교리의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단 이단의 교주나 이단 집단의 목회자의 경우 본 교단의 총신에서 충분히 신학 교육을 받은 후 목회 를 하도록 한다.

 8) 공회에서 변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9) 총회의 결의로 한다. 단 반드시 본 교단 총회의 결의로만 하되 총회에서 결의한 이단 사이비의 해제는 거룩한 공회인 본 교단 총회의 헌의를 통한 결의로만 한다. 본 교단 총회에서 결의한 이단 사이비규정에 대하여 반드시 존중을 받아야 하며 본 교단 총회와 합법적인 협의 없이는 그 어떤 경우에도 타 교단이나 기관, 언론, 연합체 등에서 절대 해제할 수 없다. 본 교단 총회의 소명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본 교단 총회가 결의를 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10) 이단 옹호 언론은 다음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1) 발행인의 재심 요청 공문이 있어야 한다. 단 대표의 공식적인 재심 요청 공문서를 제출한다.

  (2) 아래 사항이 명시된 편집책임자의 해명서가 첨부되어야 한다. 다년간 옹호 사실이 없음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고 옹호 기사 및 광고를 게재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제출한다.

  (3) 본 교단 지정 언론에 공식적인 보도를 한다.

   ① 과거에 이단옹호 기사 게재 사실을 인정 명시

   ② 다년간 이단옹호 기사 게재 사실이 없음을 명시

   ③ 향후 이단옹호 기사를 게재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명시

   ④ 재심 후에도 철회가 반려된 경우 다시 재심 청구할 수 있다.

3. 재심자 조사

 1) 이대위에서 접수를 하고 서류 및 자료를 검토한다.

 2) 이대위조사분과에서 조사를 한다.

 3) 조사 보고를 한다.

4. 재심자 연구

 1) 이대위 연구 분과에서 연구를 의뢰한다. 단 교단 신학교 전문 신학자에게 연구를 의뢰하며 이때 본 교단이 인정하는 공적 기관의 전문 신학자에게 의뢰한다.

 2) 연구 결과를 보고받는다.

5. 재심자 연구 보고

 1) 연구 보고를 한다.

 2) 이단사이비 옹호 언론에 대한 철회 요청의 경우 철회 요청일을 기준하여 다년간의 이단옹호 기사 게재 사실 여부를 조사하여 보고서를 작성한다.

 3) 이대위 전체 회의에 회부 이단 사이비에 대한 최종 결론을 제안하여 총회에 보고한다.

6. 총회결의

 1) 반드시 본 교단 총회에서만 결의를 한다.

 2) 본 교단 총회의 결의를 득한 후에 그 효력이 발생된다. 단 본 교단 총회에서 결의한 이단 사이비의 해제는 반드시 거룩한 공회인 본 교단 총회의 헌의와 결의로만 한다. 본 교단 총회에서 결의한 이단 사이비 규정 및 해제는 반드시 존중을 받아야 하며 본 교단 총회와 합법적인 협의 없이는 그 어떤 경우에도 타 교단이나 기관, 언론, 연합체 등에서 절대 해제할 수 없다.

 3) 총회에서 철회가 결의된 후 해당자는 본 교단 지정 언론매체를 통해 해명서를 공표하여야 철회가 최종 완결된다.

 4) 결과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에 따른다.

 

■ 결 론

 위와 같이 이단 해제 및 사면에 관련하여 반드시 지켜야 할 과정은 다음과 같다 .

① 본 교단에서 이단 해제 문제(헌의 등으로)를 다룰 경우에는 반드시 총회가 재심을 위한 결의를 한 후에 재심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고

② 재심과정은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진행하여 조사하되 반드시 전문신학자에게 연구를 의뢰하여 연구한 결과를 총회에 보고하고

③ 재심 연구 보고를 받은 총회의 결의로서 결정하여야 한다.

④ 그리고 이단 해체 문제에 대하여 연합단체는 교단마다 신학의 기준이 각각 다른 기준으로 이단해제를 함으로써 도리어 교단 간에 혼란과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또한 연합회는 공교회의 교단이 아니라 연합 단체이므로 이단의 규정이나 해제는 각 교단에서 결정하도록 협력하고 연합단체 자체에서는 이단 해제를 하지 않아 야 한다. 

 

2. 김성로 목사(춘천, 한마음교회 담임)의 이단성 연구 보고

 Ⅰ. 서론 : 김성로 목사는 누구인가? 김성로 목사는 강원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체육교사로 일하다가 31세 되던 해(1979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으며, 38세 되던 해(1986년)부터 제자양육 사역의 비전을 품고 강원대학교에서 대학생 전도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껴 ‘수도목회 침신대학원’ 에 입학하여 신학을 공부했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는 1990년 강원대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을 중심으로 현재의 <한마음교회>를 개척하였는데, 스스로 주장하기를 목회 초기에는 회개를 지극히 강조하였고, 얼마 후 에는 십자가의 사랑을 강조하는 목회를 하였는데, 2001년부터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보다는 부활하시어 산 예수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소위 “부활복음” 운동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그래서 <한마음교회>라는 이름과 함께 ‘춘천 부활교회’ 내지 ‘부활 교회’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정도이다. 현재 김성로 목사는 <국민일보>와 <CTS> ,<CBS>, <C 채널> 등을 활용하여 소위 부활복음을 급속하게 전파하고 있고, 인터넷상에서 ‘부활복음 간증영상’들을 쉽게 들을 수 있어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부활복음’ 의 이단성 여부를 가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Ⅱ. 본론 : 김성로 목사의 문제점 : 십자가의 복음과 부활의 복음을 이원화한다.

  1) 김성로 목사의 소위 ‘부활복음’의 시작과 배경은 무엇인가? 김성로 목사는 1986년부터 2001년까지는 마귀가 그 중심축을 성경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들어 버린 십자가 중심의 복음을 증거하는 목회를 하였는데, 신자들이 어려움을 만나면 신앙이 무너지는 현상 등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십자가 중심 복음의 목회의 한계를 느꼈다고 한다. 김성로 목사는 2001년에 소위 ‘부활 복음’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부활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조명하는 목회를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교인들과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이단으로 의심하는 등의 현상을 보였으나, 차츰 자신의 부활에 대한 가르침을 수용하게 되고 교회의 부흥을 경험했다고 한다. 김 목사는 십자가를 중심으로 하면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며, 어떤 어려움이 닥치면 무너지고 만다는 것이다.

  (1 )  김 목사는 2001년에 전 세계의 교회가 중심축이 성경에서 빗나가 있는 십자가 중심이라는 것을 알고 그 문제점과 동시에 부활의 중요성을 발견했고,

  (2 )  2001년에 그동안 복음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는 것이다. 복음에는 ‘십자가’와 ‘부활’이 있는데, 자신은 그동안 죽은 예수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고 죽은 예수를 붙들고 거기에 매여 있었다는 것이다.

  2) 김성로 목사는 십자가와 부활을 이원화한다.

  (1) 김 목사는 ‘십자가로 속죄를, 부활로 구속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김 목사는 <기독교이단대책협회>(회장 : 백남선, 사무총장 : 이인규)란 단체가 제안한 사상을 받아들여 로마서 4장 25절의 ‘그리스도는 우리의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십자가의 대속사건)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예수님 의 부활사건)’고 한 말씀에 의하여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속죄(vicarious atonement) 를 이루시고, 부활을 통하여 구속하심’(redemption)을 이루셨다는 것이다. 즉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곧 하늘 성소에서 속죄 제사를 드렸다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 제사를 드리고 부활하심으로 구속의 완성을 1  )   김성로 목사의 2016년 10월 26일 송촌장로교회에서의 설교녹취, 기독교포털뉴스,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 음 돌직구에 참석자들 ‘아멘’”, 2016년 12월 5일 2  )   같은 책 3  )   김성로 목사 설교영상 녹취, “십자가 보다는 부활”, https://www.youtube.com/watch?v=Y6WVeRe9S4U http://ikccah.org/free_board/3767 이루었다고 한다. 

  (2) 김 목사는 십자가를 넘어서 부활의 주님을 붙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목사는 자신이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했지만, 십자가에 머물러 있는 신앙, 예 수님이 죽으신 신앙을 답습하고 있었으며, 부활을 증거하기는 했으나 부활이 십자 가 밑에 들어가 있어서 아무 힘도 없었고,  십자가 사랑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것에서 벗어나 부활의 신앙을 잡으면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즉 십자가에만 머물고, 죽은 예수만 붙들었던 것을 버리고 부활하신 예수를 붙드는 순간 교회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3) 김성로 목사는 정통교회의 십자가 복음을 폄하한다.

  (1) 김 목사는 십자가 복음은 잘못된 복음이며 쓸데없는 이야기라고 주장 한다. 김 목사는 십자기를 이야기하면 복잡해진다고 하며, 부활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쓸데없이 십자가 이야기하며, 인성, 신성 별거 다 이야기하여도 죽으면 ‘꽥’ 하고 그 걸로 끝난다는 주장을 한다.

  (2) 김 목사는 십자가가 우상화된 사람들은 부활을 말해도 무슨 말인지 모 른다고 한다. 김 목사는 십자가 좌우편에 강도가 있었는데 다 죽어서 관 속에 집어넣으면 예수를 찾을 수 없다고 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우상화된 사람들에게는 부활을 이야기해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하여 십자가의 복음과 부활의 복음을 철저하게 구별한다.

  (3) 김 목사는 전 세계가 십자가 복음에 집착하기 때문에 망하고 있다고 한다. 김 목사는 이 시대는 십자가 중심의 시대로서 전 세계가 신학교부터 시작해서 모든 초점이 십자가에 있는데, 부활이 안 되면 죄가 그대로 있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유럽도 미국도 우리나라도 망한다고 한다.

  (4) 김 목사 자신이 십자가 중심 기독교를 부활 중심 기독교로 개혁할 사명을 하나님 음성으로 받았다고 한다. 김 목사는(그의 아내가) 기도하다가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자신의 사명을 말해주었는데 다섯 글자로 ‘세계복음화’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영어도 못하고 60이 넘어 세계복음화를 어떻게 이룰까 고민을 하게 되었고, ‘부활’을 잡고서도 세계를 움직이고 뛰어다닐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한다. 부활은 누구나 다 믿는 거고 교회들이 믿는 줄로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며, 지금 세계는 십자 가 중심인데 이제 부활 중심으로 바뀌어짐으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고 한다.

4) 김 목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사건 후 하늘 성소에 들어가 다시 제사를 드렸다고 주장한다. 이것을 말해도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십자가에 딱 붙어 있기 때문이며,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면 죄가 그대로 있다고 한다(십자가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부활하셔야 할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는 것이며, 예수께서 부활하고 승천하셔서 하늘나라 성소에 들어가시게 되면 순간적인 죄 사함이 아니라 영원한 죄 사함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히브리서 9장 12절과 10장 12절의 영원한 제사라고 한다.  그러나 김 목사가 히브리서 9장 11-12절을 ‘하늘성소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 왜곡이다. 김 목사는 자신의 부활복음을 주장하기 위해 위 성경 말씀을 수시로 인용하면서 그리스도가 부활 후 또는 십자가 직후 그리스도 부활 전에 하늘에 올라가 자기의 피로 영원한 제사를 드렸다고 주장하는데,  이 역시 성경 왜곡이다. 히브리서 9장 11-12절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은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신 십자가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 말씀은 구약에 성전에서 드려지던 ‘동물의 피의 제사’와는 전적으로 다른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보는 것이 바른 해석이다. 김 목사의 이 사상이 옳다고 지도해준 단체는 <기이협>(회장 : 백남선, 사무총장 : 이인규)인데 기이협의 지도로 김성로의 사상도 변했다. 즉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하늘 성소에 올라가 자기의 피로 영원한 제사를 드렸다고 주장하다가 기이협에서 그것이 부활 후가 아니라 부활 전이라고 하자 김 목사의 입장도 따라서 변했다(김성로 목사의 기이협의 제언에 대한 답변, 2016년 4월 11일). 그러나 이래도 저래도 잘못이다. 하늘 성소가 실제로 따로 있고 그곳에서 피의 제사를 드렸다는 것 자 체가 잘못이기 때문이다.

 

Ⅲ. 연구 결론

 김성로 목사의 오류는 소위 ‘부활복음’을 지나치게 비성경적으로 강조하다가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것으로부터 왔다. 그는 ‘십자가 복음’과 ‘부활 복음’을 다른 것처럼 이원화하고, 또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하늘성소가 실제로 존재한다’(히 9:11-12)고 하며, ‘십자가 사건 후 하늘 성소에 들어가 다시 제사를 드렸다’고 하고, 부활을 강조하는 듯하면서 마치 마귀가 십자가 신앙에만 머물러 있게 한 것처럼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심각하게 폄하하는 심각한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기독교 신학의 핵심 주제이다. 십자가는 우리 믿음의 상징이다.  성경은 십자가의 도가 ‘미련한 것’이요 ‘미친 것’ 이라고 폄하했던 사람들(고전 1:18, 23)이 누구인지 잘 말해주고 있다. 십자가는 신앙과 불신앙이 가장 크게 갈리는 곳이다.  따라서 십자가를 강조하면서 부활을 마치 필요 없거나 가치 없는 것으로 평가 절하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마찬가지로 부활을 강조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마치 복음의 광채를 가리고 무능력한 신앙인 것처럼 폄훼하는 일 역시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다시 언급하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하심은 기독교 신학의 핵심이다. 십자가를 얘기하기 위해 부활을 평가 절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부활을 강조하기 위해 십자가를 무가치한 것처럼 표현하는 것도 바르지 않다. 그럼에도 김성로 목사는 지속적으로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마치 ‘죽은 예수’만 붙들어서 능력도 변화도 없는 신앙인 것처럼 노골적으로 폄훼해 왔다. 최근 김 목사는 외부로부터 지적받은 이단 사상들에 대하여 어떤 부분은 고친 것처럼 하고, 어떤 부분은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기도 하는 이중적 자세를 보이고 있 다. 그의 교회 홈페이지 첫 문장을 보면 “복음은 십자가와 부활이다”로 되어 있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본다. 김성로 목사는 잘못을 시인하는 자인서를 제출했으나 김 목사가 공개적으로 잘못을 시인하거나 회개한 적이 없으므로 그가 정통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에 속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오히려 외부의 이단보다 더 철저하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회개해야 옳을 것이다. 그가 지금까지 벌여온 십자가에 대한 폄훼와 왜곡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전향적 자세를 보이기 전까지 본 교단 성도들은 그의 집회에 참석하거나 그의 설교나 그 교인들의 간증을 듣거나, 그가 하는 일에 참여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비성경적인 ‘부활 복음’에 현혹되는 일이 없기 바란다. [ 참고 자료 ] 1. 김성로 목사의 저서 <하나님의 승부수, 부활>(초판, 개정판) <성령의 권능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라>(제자훈련 시리즈 2, 개정판)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하라>(한마음교회 제자훈련시리즈, 2015 개정 5판) 2. 김성로 목사의 설교(강의) 녹취 “십자가보다는 부활”, https://www.youtube.com/watch?v=Y6WVeRe9S4U “CTS 내가 매일 기쁘게 : 춘천 한마음교회 간증”, https://www.youtube.com/watch?v=bT9ba29Grhg “복음의 광채를 막는 마귀의 역사”(대전 자운교회 부흥회 설교 5, 2015년 11월). https://www.youtube.com/watch?v=CZxHT-oCOEs) “쓸데없는 십자가”, https://www.youtube.com/watch?v=Sl9V3SlmoRY “십자가 우상”(2012년 달라스 Newsong church), https://www.youtube.com/watch?v=zWoqG4ug38I “CTS 방송국 직원 예배”(2012년 3월 27일) https://www.youtube.com/watch?v=ouIkkRTFuhw “십자가 우상”(2012년 6월 달라스 Newsong Church), https://www.youtube.com/watch?v=zWoqG4ug38I “부활복음 세미나 1”,https://www.youtube.com/watch?v=agcX2o50nVo 부록 | 총회 결의사항(제1회-제102회) 413 “나의사명”, https://www.youtube.com/watch?v=QLP9mBvLFcI “김성로 목사, 하늘나라의 참 장막”(2012년 6월 달라스 Newsong Church) https://www.youtube.com/watch?v=yNmpgV4xq6A “복음의 광채를 막는 마귀의 역사”(대전 자운교회 부흥회 설교 5, 2015년 11월) https://www.youtube.com/watch?v=CZxHT-oCOEs) 3. 김성로 목사에 관한 신문기사 기독교포털뉴스,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돌직구에 참석자들 ‘아멘’”, 2016년 12월 5일. 김성로 목사의 설교에 관한 기사(2016년 10월 26, 27일 송촌장로교회) 김성로 목사의 “4차 답변서”(2016.10.26), http://researchheresy.com/board14/2300 김성로 목사의 “기이협 제언에 대한 답변”(2016.4.16.), http://ikccah.org/free_board/3767 김성로 목사가 박형용 교수를 부활복음 세미나 강사로 요청하면서 보낸 편지(2016년 7월), 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554 김성로 목사의 칼럼, “십자가와 부활로 단번에 이루신 하늘 성소의 영원한 제사”(국 민일보, 3. 20.16) 김성로 목사의 칼럼, “왜 부활의 복음인가?”(침례신문 칼럼, 2013.2.24.)

 

3. 이인규 씨에 대한 연구 보고

Ⅰ. 서론 : 이인규 씨는 누구인가? 이인규 씨는 감리교 권사로서 사업을 하다가 이단 연구를 하면서 이단연구가가 되었다. 그가 신학을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평신도 이단연구가’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그는 <기독교이단대책협회>(회장 백남선)이란 단체에서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또한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평이협)의 대표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http://cafe.naver.com/anyquestion.cafe), <예레미야 이단 연구소>라는 인터넷 신문을 주동적으로 이끌어가는 자이다(http://researchheresy. com/).

 

Ⅱ. 본론 : 이인규 씨의 사상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이인규의 문제점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오늘날도 특별계시가 있다는 것이며,

 둘째는 십자가 복음과 부활 복음을 이원화하며,

 셋째는 예수님은 십자 가에서 속죄’(vicarious atonement)를 이루시고, 부활하심으로 구속(redemption)을 이루셨다고 하며,

 넷째는 하늘 성소가 실제로 존재하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후 실제로 하늘 성소에 들어가 다시 피를 뿌렸다는 것이다.

 1) 이인규 씨는 오늘날에도 특별계시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인규 씨는 “계시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가 있다. 특별계시는 현현, 전언, 기적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물론 오늘날에도 특별계시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성경도 특별계시이다. 대부분 일반 교회에서는 계시의 종결성을 주장하는데, 이러한 주장은 직통계시의 종결성을 뜻한다.……계시의 종결이라는 주장은 앞으로 모든 계시가 모두 끝났다는 뜻이 아니다.”(이인규,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비판』, p. 182)라고 했다. 이 씨는 기적을 특별계시의 하나로 보고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계시가 있다는 것을 전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다(이인규,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 p. 36)고 하며, “조직신학적으로 특별계시가 오직 성경만 해당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이인규, 『계시와 특별계시, 직통계시』, 2016. 7.24.)라고 주장한다. 본 교단의 이대위에 보낸 소명자료에서조차 아래와 같이 이를 분명히 했다. “오늘날에도 기적과 이사라고 하는 특별계시는 지속적으로 존재한다”고 주장한다(이인규, 합동 이대위에 제출한 소명자료, p.8).

  비판 : 이인규 씨는 신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계시’의 바른 의미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현, 전언, 기적은 특별계시 자체가 아니라 특별 계시의 방법이다. 특별계시를 주신 방법을 가지고 특별계시가 남아 있다고 하는 견해는 근본적으로 잘못이다. 만일 기적이나 꿈이 있다고 해서 특별 계시가 있다고 주장하면 모든 기적, 모든 꿈이 특별계시라는 말이 되고 만다. 예를 들어 성경은 사도들이 쓴 글이 다 성경이 아니라 사도들이 성령의 영감으로 쓴 것만 성경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특별계시를 위하여 현현, 전언, 기적 등을 쓰시는 것이지, 현현, 전언, 기적이 특별계시는 아닌 것이다. 본 교단의 신앙의 근거가 되는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 제1장 1항을 보면 “주님은 여러 시대에 그리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신을 계시 하시고(히 1:1) 자기의 교회에 자신의 뜻을 선포하시기를 기뻐하셨으며, 그 후에는 진리를 더 잘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해서 그리고 육신의 부패와 사탄과 세상의 악에 대비하여 교회를 더욱 견고하게 하며, 위로하시기 위해서 바로 그 진리를 온전히 기록해 두시는 것을 기뻐하셨다(잠 22:19-21; 눅 1:3-4; 롬 15:4; 마 4:4, 7, 10; 사 8:19-20). 이 같은 이유로 성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된 것이다(딤후 3:15; 벧후 1:19).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자신의 뜻을 직접 계시해 주시던 과거의 방식들은 이제 중단되었다.”(히 1:1-2)라고 한 점을 보면 지금도 특별계시가 존재한다는 사상과 배치됨을 알 수 있다.

  2). 이인규 씨도 김성로 목사와 같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속죄(vicarious atonement)를 이루시고, 부활하심으로 구속(redemption)을 이루셨다고 주장 한다(기독교이단대책협회가 김성로 목사에게 드리는 제언, 2016. 4. 14).

  비판 : 성경은 속죄와 구속을 구별하지 않는다. 에베소서 1장 7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 함을 받았으니”라고 한 점을 보면 구속과 죄 사함은 하나임을 알 수 있다. 골로새서 1장 14절에서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는 말이나, 디도서 2장 14절에서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한 점이나, 히브리서 2장 17절 에서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 이라”고 한 점을 보면 구속과 속죄(죄사함)는 같은 것이 명백하다.

 3) 이인규 씨는 하늘 성소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하늘 성소에 들어가 다시 피를 뿌렸다고 한다.

  비판 : 이 또한 김성로 목사의 사상과 같은 사상으로 히브리서 9장 11~12절에 대한 잘못된 성경 해석에서 나온 것이지만 김성로 목사의 십자가와 부활의 이원성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한 주장이다. 그러나 히브리서 9장 11~12절 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은 하늘에 또 다른 성막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신 십자가 사건을 의미하는 것이 분명하다. 이 말씀은 구약에 성전에서 드려지던 ‘동물의 피의 제사’와는 전적으로 다른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보는 것이 바른 해석이다.

 

Ⅲ. 연구 결론

 이인규 씨는 평신도로서 이단 연구를 하고 있는 점이 훌륭한 점이기도 하지만, 평신도가 이단 연구를 한다는 점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를 말해주고 있다. 이단 연구란 최고의 신학적 훈련과, 인격적 품위와, 사랑과 영적 성숙함 속에서 이루어 져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인규 씨는 평신도로서 많은 이단 연구를 했던 점을 보면, 바람직하지 못한 이단 연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장본인은 자신을 돌아보고 자숙하고 본 교단 성도들은 개혁주의 신학과 맞지 않고 이단성이 있는 이인규 씨의 이단 연구 결과물을 의지하는 것을 삼가야 할 것이며, 본 교단 산하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는 그의 인터넷 신문과 인터넷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카페에 기고, 구독, 광고 및 후원하는 것과 교류를 철저히 금지해야 할 것이다.

 

4. 김풍일(김노아) 목사에 대한 총회의 입장 정리

 I. 서 론

 김풍일은 새빛등대중앙교회 목사로 김노아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김풍일은 교회 이름을 지속적으로 변경하였다. 한국예수교실로교회에서 실로등대중앙교회로 그리고 새빛등대중앙교회에서 세광중앙교회로 변경하였다. 현재 교단은 예장성 서총회라는 명칭으로 한기총에 가입이 되어 있다. 김풍일은 ‘짝’ 이론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시키고 있다. 예를 들면 천국과 낙 원, 구름, 보혜사, 추수꾼, 생명나무, 동방, 천년왕국 등의 해석은 성경의 가르침에 반한다. 그의 짝 이론은 유사한 성경구절들을 구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짝 으로 대비시키면서 엉터리 해석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펴고 있다. 그중에서 그의 주장을 이단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은 그의 보혜사론이다. 그는 1996년 473쪽에 달하는 [保惠師]란 책을 출판하였다. 이 책을 중심으로 그의 이단사상을 우선 논하고 다른 저서들(生命나무, 啓示錄 실상 上下, 永遠한 福音 새 言約, 譬喩와 實 狀, 씨의 秘密과 예수 誕生, 生命 나무)의 이단적인 사상을 정리하려 한다. 이단으로 규정할 수 있는 가장 반성경적인 가르침의 하나는 자신을 “또 다른 보혜사”로 암시 하면서 말세에 나타날 이긴 자, 대언자, 선지자, 심판자로 가르치는 경우이다. 지금까지 이단으로 규정된 대부분의 이단들은 이와 같이 자신을 말세의 종으로 암시하 거나 지칭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가르침을 성경적 진리로 절대화한 것이 문제가 되 었다.


II. 본 론

 1) 김풍일은 자신이 보혜사임을 암시하고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보혜사(保惠師)는 영적인 존재가 아니요 진리를 구하는 모든 자의 대언자요 변호자요 상담자이다. 다만 참 보혜사의 사명자가 받은 성령은 진리의 성령(요 15:26)인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보혜사, p. 3)

 2) 김풍일은 보혜사는 영이 아니고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보혜사, 협조자, 대언자, 변호사 되신 예수님은 영이 아니고 사람으로 오셨기 때 문에 고난의 십자가를 지셨던 것이다. 이로써 보혜사(保惠師)는 영이 아니고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보혜사, pp. 44-45)

 3) 김풍일은 이중 보혜사론을 주장한다. “보혜사를 사람으로 보지 아니하고 성령이라고 말하는 오늘날 이 세대에 위와 같이 혁명적인 논제를 편 것은 대단히 다행한 일이며 큰 개혁적인 새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전술한 내용과 같이 예수로 온 파라클레트가 있고 또 다른 파라클레트가 있으며 그는 예수를 계승하는 또 다른 페라클레트라고 한 신학적인 사실에 대하여 놀라움을 느낀다. 이 …… 성경은 보혜사와 또 다른 보혜사로 구분하고 있다.”(보혜 사, p. 51)

 4) 김풍일은 자신을 통달 성령을 받은 자로 암시한다. “진리는 말씀이라고 하였고 진리의 성령은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한다고 하였으므로 보혜사 성령 곧 진리의 성령을 받으면 진리의 모든 것을 알고 또한 모든 사 람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자가 된다. 그러므로 보혜사 성령 곧 진리의 성령을 받은 자는 통달 성령을 받은 자인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진리의 성 령, 통달 성령을 받은 자를 통하여 우리도 진리의 성령, 통달 성령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보혜사, p. 66)

 5) 김풍일은 예수의 육체의 재림을 부인하고 빛으로 오신다고 주장한다. “번개가 동편에서 번쩍하여 서편까지 비추는 것같이 오시는 주심을 어떻게 볼 수 있겠는가? 이는 육체로 오시는 주님이 아니요 번개와 같이 빛으로 오시는 주임인 것을 알 수 있다.”(보혜사, p. 84)

 6) 김풍일은 이 세상의 교권주의자들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 이 세상 임금이 이미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로써 재판을 받지도 아니하고 이미 구원의 길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 세상 임금은 ‘또 다른 보혜사’가 출현함과 동 시에 이미 지옥 가기로 결정되었으므로 재판 받을 필요도 없이 멸망 받을 자로 결 정 된 것이다. 이 세상 임금이란 누구를 지칭한 말인가? …… 이들이 세상에서 정 치와 상관한 음녀들이요 교권주의자들이요 교주들이다. 이들이 땅에서 거룩한 백 성들 앞에서 임금 노릇을 한 가증한 자들이다.”(보혜사, pp. 86-87) “전술한 말씀들을 통하여 정리하면 이 세상 임금이란 곧 오늘날 종교지도자들이 요 교권주의자들이다. ‘또 다른 보혜사’가 출현함과 동시에 이미 심판을 받은 자들 로서 선고를 받은 자들이다.”(보혜사, p. 88)

 7) 김풍일은 다른 보혜사인 자신은 하나님을 본 자라고 암시한다. “…… 하나님께로서 온 또 다른 보혜사는 하나님을 본 자요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요 성령을 한량없이 받은 자이다.”(보혜사, p. 96)

 8) 김풍일은 계시록의 작은 책을 받아먹은 자인 자신이 사명자임을 암시 한다. “하나님은 인봉된 책을 가지시고 예수님은 인봉된 책을 받아서 펴시므로 개봉된 책이 되게 하셨으며 예수님의 손에 있는 펴 놓인 작은 책을 달라고 하니 예수님께 서 먹으라고 하므로 작은 책을 받아먹은 자가 있으니 이는 예수로부터 받아먹은 자 이므로 예수 아니 다른 사명자를 상징하고 있다.”(보혜사, p. 105)

 9) 김풍일은 작은 책을 받아먹은 자인 자신이 계시록의 참뜻을 알 수 있다 고 주장한다. “오늘날까지 계시록에 숨겨진 예언의 참뜻을 알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요(전 3:1) 또한 지금까지 작은 책을 받아먹은 자가 출현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다시 예언되는 말씀을 듣지 못하였기 때문이다.”(보혜사, p. 107)

 10) 김풍일은 자신이 시온 산의 어린 양이며 십사만 사천 명이 자신의 추종자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또 다른 보혜사 곧 시온 산 어린양은 십사만 사천 인에게 새 노래를 가 르치는 자요 새 노래를 함께 부르는 사명자이다.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부르는 새 노래의 내용은 무엇이며 새 노래가 이 땅 위에 발표되고 실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 노래를 부를 때에 이 세상은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겠는가? 새 노래를 부르는 십사만 사천은 어떤 자들인가?”(보혜사, p. 112)

 11) 김풍일은 다른 사명자인 자신에게 인침을 받아야 영생하고 왕 노릇 한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사명자인 자신을 통해 인침을 받은 자들이 “영생의 몸으로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 세상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할 수 있는 자들로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 다(보혜사, p. 139).

 12) 김풍일은 다른 보혜사인 자신이 사명자로 심판의 사명을 감당한다고 주 장한다. “…… 또 다른 보혜사의 말씀은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성경대로 책망하심으로 써 심판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요 16:7~14).”(보혜사, p. 145)

 13) 김풍일은 자신이 천국건설의 사명과 인도의 사명자임을 주장한다. “보혜사 곧 시온 산 어린양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천국 길을 인도할 때에 실상의 길을 인도하는 것과 같이 인도하는 것이 아니요 기록된 말씀과 같이 진리의 성 령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장래 일을 알게 하는 것이 다……또 다른 보혜사의 인도를 받는 자들만이 성경을 바로 이해할 수 있고 성경의 예언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이 되어서……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로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이다.”(보혜사, p. 158)

 14) 김풍일은 예수의 신성을 부인하는 주장을 한다. “기록된 말씀[롬 1:3~4]과 같이 예수님이 육신으로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지만 성결의 영으로는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다고 하였으니 예수님이 하나님의 속성이 되신 것은 육신이 속성이 된 것이 아니요 영으로 된 것이다. 예수님이 부 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다고 하였으니 본래의 아들이면 인정받 을 필요가 있겠는가? 예수의 육체는 하나님 본체의 아들이 아니지만 하나님이 죽 을 수 없음 같이 예수님 또한 죽을 수 없는 하나님의 속성의 영(靈)으로 부활하신 것 이다. 예수 그리스도 부활 그 자체가 하나님의 속성인 것이다.”(보혜사, p. 270)

 15) 김풍일은 자신이 예수의 속성을 가진 자로 암시한다. “또 다른 보혜사의 자격을 논하면서 자세하게 설명한 바 있으나 하나님의 속성으 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신 것과 같이 예수님의 속성으로 오신 분이 또 다른 보혜사 임을 속성(屬性)의 차원에서 다시 논하고자 한다.”(보혜사, p. 270)


III. 결 론

 김풍일은 최근에 자신을 보혜사라고 주장한 바 없고 보혜사도 아니며 단지 기독교 백과사전을 잘못 이해하고 적용하여 발생한 무지의 탓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보혜사요 심판자요 사명자요 대언자 그리고 신적 속성을 가진 자임을 암시하는 많은 자신의 저서들을 통해 밝히고 가르쳐 왔다. 일부에서 보혜사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므로 이 점에 대해서는 변명을 했지만 다른 문제들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번복하는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그의 사과문이나 해명 설교 등은 믿을 수가 없다. 그가 자신의 잘못된 주장을 회개했다면 다행한 일 이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다. 그리고 회개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 예를 들면 김풍일 목사는 2009년 기독교언론기관을 통해 자신의 주장에 대해 사과하고 회개한다는 공적인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2014년 기독교포털사이트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자신의 사과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여전 히 석연치 않는 답변을 하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독교보(2009.7.1.4면), 기독개혁신보(2009.7.25.5면), 한국기독공보(2009.7.25. 12면)에 김풍일 목사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한국교회 앞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 다”라는 제하에서 자신을 “예수님이 약속한 보혜사”라고 주장하거나 가르쳐온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광고하였다. 그리고 예수를 사람의 “씨”라고 주장하고 또한 성경을 비유와 비사로 풀고 한국을 성경에 나오는 동방이라고 하며 천국이 한국 땅 에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잘못을 인정한다고 하였다. 김풍일 목사는 최근 2017년 6월 14일 세광중앙교회에서 “성경적·신학적·사전 에 의한 보혜사 증거집회”라는 제목으로 보혜사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설교하였다. 이 집회에 순서를 맡은 목사들은 개혁총회 증경총회장 정학채 목사, 합동개혁 총회장 강기원 목사, 합선총회 총회장 이병순 목사 그리고 한기총 명예회장 이승렬 목 사이다. 그는 설교에서 보혜사를 사람이라 한 것은 요한일서 2장 1절에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라는 표현이 있고 주해에 보면 이 “대언자”가 보혜사라고 명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67명의 신학대학장, 박사, 교수, 목사들이 집필한 성서백과대사전 제5권도 보혜사를 “대언자 혹은 인격성이 있는 분”으로 해석했기 때문에 보혜사를 사람으로 간주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한 일서 2장 1절에 대한 성서주해와 성서백과대사전에서 보혜사를 사람인 대언자라고 했기 때문에 보혜사는 사람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해석으로 말미암 아 본인이 “자칭 보혜사 성령”이라고 오해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풍일 목사는 자신을 “보혜사 성령”이라고 말한 적은 결코 없다는 것이다. 그는 7년 전 회개하 고 사과문을 낸 후로 자신의 이단성 있는 교리를 수정하였으며 자신의 교리 책자를 폐기하고 판매 금지하였다고 해명한다. 이와 같은 문제들이 분명하게 밝혀질 때까 지 1년간 예의 주시키로 한다.


5. 정동수(사랑침례교회)의 킹제임스 성경과 관련된 연구 보고

 I. 서 론 

 정동수(사랑침례교회), 그는 누구인가? 우선 정동수(사랑침례교회)의 신분을 살펴보면 그는 인하대학교 교수이면서 인천시 남동구 논고개길 77 에코타워 12층에 위치한 사랑침례교회를 담임하는 목사이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시에 있는 펜사콜라 크리스천 대학(Pensacola Christian College, PCC)의 신학대학원(Pensacola Theological Seminary, PTS)에서 문학 석사(M.A.), 2년 과정에서 신학과목 30학점(3학점짜리 10과목, 성경학, 조직 신 학, 신약 개론, 구약 개론, 계시록, 그리스도의 사역, 성경 신학)을 공부하고 2001년 성경강해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1년 미국 Bible For Today 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 받았다. 그는 1959년 인천에서 출생하여 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고, 1982년 인하 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학사), 1984년 캐나다 뉴브런즈윅 주립대학 기계공학과 졸 업(석사), 1988년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박사)하고, 1988- 1991년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 기계공학과 교수로 취직을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였다. 그러나 1992년에 인하대학교로 취직이 되어 들어오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국하여 2001년 교회를 시작하여 1년 만에 그만뒀다가 2008년 5월에 현재 교회를 시작하여 인천 사랑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정동수(사랑침례교회)에 대한 조사 경위는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만이 하나님 께서 완전하게 보존해 주신 성경임을 100% 확신하고, 킹제임스 성경에 따라 말씀 을 선포하고 가르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사용한 개역성경과 개역 개정 성경에 대한 비판과 폄하로 말미암아 한국교회에 성경에 대한 혼돈과 번역 성경들에 대한 오해를 가져오게 하여 성도들을 혼동케 하기 때문이다. 정동수는 현재 인하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사랑침례교회를 담임하는 목사이다. 독립교회인 사랑침례교회는 약 500여 명의 교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Ⅱ. 본 론

 정동수(사랑침례교회)의 신학적 논란의 핵심과 독특성을 중심하여 논평하고자 한다. 

 1)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던 성경 자체에 대한 이견(異見)으로 킹 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성경이라고 주장한다. 정동수와 그의 교회에서는 킹제임스 성경 흠정역을 오류가 없는 완전한 성경이 라고 믿고 있다. 이들은 완전한 성경과 마귀가 부패한 불완전한 성경이라는 이분법 적 성경관에 갇혀 있다. 정동수와 사랑침례교회 측의 주장은 많은 사본이 킹제임스 성경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킹제임스 성경이 권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본이 완전한 것이 아닌데 사본을 근거로 번역한 킹제임스 성경이 유일한 성경이고 오히려 원본과 같거나 더 완벽한 것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이것은 사본학 적인 기본적 인식의 부족으로 보인다.

 2) 1611년에 출간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과 보존의 역사를 통하여 원본과 같이 100% 완벽하다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완전히 보존된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기에 원어를 읽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으며, ‘우리말과 하나님의 말씀 단어 하나하나가 일대일로 일치한 것이 킹제임 스 성경이기에 2천 년 전이나 3천 년 전에 쓰인 성경 원본을 찾을 필요 없이 지금 교 인들 손 안에 있는 한글 킹제임스 성경이 원본과 같은 보존된 성경이기에 이를 보면 된다(정동수,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2014년 11월 16일 설교, 유튜브 동영상)’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또한 자신들만이 완전한 성경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여타 한국교회는 다 잘못된 성경을 가지고 있는, 잘못된 교회로 매도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성경이며 자신이 주장하는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서 바르게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바르게 신앙생활 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정동수,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2014년 11월 16일 설교, 부록 | 총회 결의사항(제1회-제102회) 425 유튜브 동영상). 이 같은 주장들은 믿음의 본질보다 킹제임스 성경을 절대시하고 숭배하는 행보 이상으로서 문제의 심각성은 극에 달한 상태이다.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장하기를 복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성경이 한글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라 주장하여 킹제임스 성경을 절대화, 우상화시켜 교인들을 미혹에 빠뜨리고 있는 상태이다.

 3) 개역성경을 오류 있는 성경으로 폄하한다.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성경임을 주장하기 위하여 한국교회 대부분이 공인본처럼 사용하고 있는 개역성경을 측근들과 함께 비하시키되, 구원이 없는 성경, 불완전한 성경, 사탄이 변개한 성경, 연구할수록 이단에 빠지는 성경 등으로 폄하한다. 어느 나라보다 한국에서 기독교 이단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가장 큰 것이 개역성경 때문이고, 개역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깊이 연구하면 할수록 이단에 빠지게 되며, 우리말 성경이 이단이라는 흡혈 기생충들이 우글거리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개역성경이 아니었다면 신천지라든지 베뢰아라든지 박태선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탄생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주장은 대부분의 한국 교회가 사용하는 개역성경에 대한 모독이다. 그리고 이는 이단들이 접근하는 통상 적인 방법으로 기성교회에 대한 대립각을 세우는 것으로 매우 염려되는 바가 크다. 개역성경(한글 개역판)이 거의 모든 교리에서 심각한 오류를 보이고 있다는 정 동수의 주장의 근거는 이 번역본이 토대한 사본들에 담긴 본문이 부패하였다는 것인데, 이러한 주장은 사본학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4)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홍보하면서 자신들의 성경만이 유일하게 “없음”이라는 구절이 없는 참된 성경이라 주장하고 있다. “없음”이라는 구절이 없기 때문에 삭제가 없는 유일한 성경이라는 그들의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에 대하여 사본학적 입장에서 논평하는 것이 필요하리라고 여겨진다. 개역성경에 빠져 있는 13구절에 대해서 목회자들이나 일반성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사람이 딱히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없음이 없다’고 자랑 하는 것에 대한 진실을 알고 나면 이들의 사기행각에 화가 나게 된다. 먼저 개역성 경에 없는 13구절 중 9개의 구절은 복음서에 집중되어 있는데, 복음서의 구절들 은 다른 복음서에 의해서 병행구절로 상호 보완되어 있는 구절로 교리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 구절들이다. 정동수는 개역개정 성경에 13개 구절이 ‘없음’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하여 “절 번호는 있는데 ‘없음’이라고 되어 있어 의아해하지 않 으셨습니까? 원래 이런 구절이 없었다면 절 번호가 있을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마 24:35).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이런 일을 했을까요?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채어 갑니다. 그는 성경을 변경시켜 사람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라고 말하며 문제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원래 성경에는 장, 절이 없었다. 엄밀한 의미에서 장과 절의 구분은 15세 기와 16세기 사이에 이뤄졌다. 구약은 1227년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 스티븐 랭턴 이 라틴어 불가타 역을 이용해 장을 나눴다. 이후 나탄, 로베르 에티엔 등이 절을 구분했다. 독자의 편의를 위해 본문에 숫자가 매겨진 것은 1551년 스테파누스의 네 번째 성경이 처음이었다. 오늘날 성경은 1560년 판 제네바 성경의 장, 절 구분을 따르고 있다. 킹제임스 성경 영어 번역본이 원문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유일한 번역본이라 는 정동수의 주장에 대해 하경택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는 “킹제임스성경 의 우상화”라고 비판한다(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 idxno=769. 2017. 3. 24.). 

 5) 실제적인 오류로 학자들이 지적하는 킹제임스 성경의 오류 중 가장 대표 적인 것이 요한의 콤마로 알려진 요한일서 5장 7절과 바울의 질문인 사도행 전 9장 6절이다.  킹제임스 성경에는 다른 사본들에서는 찾을 수 없는 구절이 들어 있는데, 이는 에라스무스가 자의적으로 삽입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유일한 성경인 것처 럼 주장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6) 정동수의 구원론에 있어서 문제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 사도행전 16장 31절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는다(킹제임스흠정역)”가 개역성경과 NIV에 가면 “주 예수를 믿으라.”이다. “주 예수를 믿으라”가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받는다.”는 것이다. 언제부터 하나님의 구원이 단어와 철자 하나에 달려 있게 되었는가? 이것은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편견이며, 극단적인 자세일 수밖에 없다.

 7) 정동수는 기성교회에서 전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몇 가지 중요한 신앙생활의 기본적인 교리들로 여겨지는 것들을 부정하고 있다. 그 예로 십일조, 주기도, 사도신경, 통성기도, 새벽기도, 축도 등이다. 심지어 칼빈주의 5대 교리가 비성경적인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장로교가 그 잘못된 토대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현상들은 이단들이 보여주는 통상적인 현상으로 기성교회를 부정하는 현상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Ⅲ. 결 론

 지금까지 살펴본 정동수는 목사 안수를 받았지만 목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신학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단지 문학 석사 과정과 신학의 개론적인 과목들 10과목을 이수한 것이 그의 신학적 소양의 전부이다. 그리고 침례교 근본주의적 신학에 심취하여 다른 것들을 볼 수 있는 안목마저도 부족해 보이고, 사본학에 대한 기본적 이해도 갖지 못한 사본학적 측면에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동수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오늘날 지상에 무오한 성경으로 ‘완전한 하나님 의 말씀들을’ 그대로 담고 있는 ‘완전한 성경’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로는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하게 보존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완전히 보 존된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기에 원어를 읽지 않아도 된다.’며 ‘우리말과 하나님의 말씀 단어 하나하나가 일대일로 일치한 것이 킹제임스 성경이기에 2천 년 전이나 3천 년 전에 쓰인 성경 원본을 찾을 필요 없이 지금 교인들 손 안에 있는 킹제임스 성경이 원본과 같은 보존된 성경이기에 이를 보면 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개역성경은 마귀가 부패시켜놓은 로마가톨릭 사본을 사용하여 모든 교리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고 그의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채택한 개역(개정) 성경은 마귀가 부패시켜 놓은 작업이 들어간 성경”이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정동수 목사는 또한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라는 설교에서 개역성경과 킹제임스 성경을 비교하며, 개역성경의 “주 예수”가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 을 받는다고 발언하는 등으로 킹제임스 성경의 유일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성경관과 구원론뿐 아니라 기성교회에서 신앙생활의 기본적인 교리들로 여 겨지는 십일조, 주기도, 사도신경, 통성기도, 새벽기도, 축도 등을 부정적으로 주장하였으며 심지어 칼빈주의 5대 교리는 비성경적인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장로교는 잘못된 토대 위에 세워진 교회라고 주장하는 등 교회론도 심각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정동수는 본 위원회가 지적하는 이단성이 있으나 회개하고 수정하겠다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1년 안에 회개했다는 증거가 있을 때까지 예의 주 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6. 임보라 씨 퀴어성경주석 번역 발간과 관련한 연구 보고

 1) 임보라 씨의 약력 섬돌향린교회 담임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소속,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소재) 이하 향린교회 인터넷홈페이지 www.hyanglin.org/bbs/hyang03/928 참조. 퀴어성경주석 번역 주도.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건설 저지운동을 벌이다 벌금형(2014. 5.)을 받음. 대구 퀴어문화축제 설교와 축도(2014. 6.) 희년을 일구는 노래모임 ‘새하늘 새땅’ 가수,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 공동대표,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여교역자 협의회 실행위원/국제위원회 부위 원장, WCC총회 한국 측 준비위원회 위원(기장 여교역자 대표), 공동저서 : 『하느님과 만난 동성애』 (한울출판사, 2010). 학 력 : 한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1991)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1995, M. Div., 실천신학 전공, 논문 : “한국교회의 올 바른 노래문화 형성을 위한 연구”) StFX 대학교(St. Francis Xavier University<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대학교>,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 안티고니시에 위치) 부설, 코디 인터내셔널 인스티튜트(Coady International Institute), 커뮤니티 개발 지도자과정 졸업(2009, Diploma) 및 특수과 정(갈등변혁과 평화구축 및 옹호와 시민연대) 수료(2009). 경 력 : 1996-2003 토론토명성교회 전도사, 교육목사 2003-2012 향린교회 부목사 2013-현재 섬돌향린교회 담임목사

 2) 퀴어성경주석에 관한 자료 퀴어성경주석

  1 )  한국어 발간과 관련한 원전의 이름은 The Queer Bible Commentary이다. 이 저서는 4인의 편집자들에 의해 편찬된 책이다(The Queer Bible Commentary. Ed. Deryn Guest, Robert E. Goss, Mona West, Thomas Bohache. London:

  1  )   책 제목에 사용된 퀴어(Queer)의 뜻은 사전에서 본래 ‘이상한’, ‘색다른’ 등을 나타내는 단어였지만, 현재는 성소수자(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 등)를 포괄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 말은 주로 동 성애자, 성소수자를 뜻하는 말로 사용되며, 이 밖에 퀴어 축제, 퀴어 소설, 퀴어 영화, 퀴어 해석 등에 사용 되고 있다. https://ko.wikipedia.org/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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