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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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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닉네임 작성일20-02-11 22:13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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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상기도’에 대한 총회적 입장 정리

  관상기도(觀相祈禱)는 향심(向心) 기도 혹은 센터링 기도(cnetering prayer)로도 불리고 있는데 이 기도운동은 천주교뿐만 아니라 개신교 안에서도 자유주의와 복음 주의 교회를 막론하여 활발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총회는 이 기도운동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관상기도’에 대한 용어 출처의 문제이다. ‘관상’이란 라틴어 콘템프라치 오(contemplatio)의 번역으로서 이에 대한 희랍어 동치어는 테오리아(θεωέω)에서 왔다. 이 동사의 의미는 “지속되는 의도를 가지고 사물을 바라보다” 혹은 “어떤 사물에 대한 이해에 도달하다”라는 뜻으로 이것은 일찍이 그리스철학에서 플라톤이 인간이 초월적인 세계와 사실들을 인식하는 직관과 같은 것인데, 이는 한편으로는 선험적인 지식 자체를 가리키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믿음에 속하는 것으로 경험에 기초하여 어떤 사물에 대하여 지식을 획득하는 즉각적인 방식을 가리키는 것으 로 관상기도란 신비주의 철학과 종교에서 행하는 직관 혹은 체관 행위를 기독교적 기도 행위와 접목한 것이다.

  둘째, 관상기도 운동의 사상적 배경의 문제이다. 관상기도의 사상적 배경은 신비 주의를 지지하는 뉴에이지 사상으로서 인간을 위한 유토피아의 시대가 도래하면, 모든 인간들이 스스로 자기가 신과 동일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기라고 한다. 관상기도의 뿌리는 중세의 신비주의로서 초기 중동지역의 광야에서 생활하던 사막 교부 들에게서 기원한다는 판단에 일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이들의 명상법과 생활 규칙은 고대 힌두교와 불교의 수행자들의 기법과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셋째, 관상기도 운동의 성경적, 신학적 문제이다. 관상기도가 지지하는 인간관은 전통적인 기독교에서 믿어온 개혁주의 인간론과는 다른 것으로 인간을 하나님과 존재론적으로 연합되어 있다고 보며 구원 개념은 영지주의적 요소를 가지는 것으로, 신에 대한 관상을 통하여 거룩해짐으로써 신과의 합일로 나아간다고 하며 특별 히 그리스도의 중보직은 무시되거나 경시된다.

  넷째, 관상기도 운동의 기도관에 대한 왜곡된 이해의 문제이다. 관상기도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관상과 침묵 그리고 반복 기도를 중시함으로 그들 중 어떤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들숨과 날숨의 반복적인 실천을 통해서 정적과 침묵으로 죄를 나가게 하고 신적인 기운이 들어오게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성경이 가르치는 기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기도에 있어서 침묵에 대한 비성경적인 강조일 뿐이다. 관상기도를 주장하는 자들은 구약성경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서도 온통 침묵을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하나 그 침묵 속에서 이루어지 는 영혼과 마음의 적극적인 활동이 중요한 것이지 침묵 그 자체가 종교적인 덕일 수는 없다.

 

  따라서 관상기도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불건전한 신비주의, 종교다원주의, 이교적 영향이 혼합되어 있어 복음의 순수성을 해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둘째, 개혁주의 신학과 상반된 인간론, 구원론, 기독론, 신론, 교회론, 성령론을 주장함으로써 탈성경적, 탈신학 및 교회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셋째, 건전한 신앙과 상반된 비성경적이며 비개혁주의신학적 기도를 강조하는 바 바람직한 지정의 신앙의 균형성을 잃게 만든다. 현재 ‘관상기도’는 한국교회 내 새로운 기독교 영성운동의 한 모습으로 나타나 국내 저명한 목회자 강의와 도서출판 및 기타 세미나 형태로 보급되고 있으며, 일부 복음주의 교회 내에서조차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총회 산하 교회의 성도 및 교회는 관상기도와 관련하여 어떠한 교류 도 삼가며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더불어서 이들은 언론매체와 세미나를 통하여 계속 활동하고 있는바 총회는 이단(사이비)피해대책 조사위원회에 회부하여 계속 연구토록 함으로 계속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2. ‘왕의 기도’에 대한 총회적 입장 정리

‘왕의 기도’를 주장하는 손기철 장로는 온누리교회 소속 장로로 매주 월요일 저녁 3,000여 명의 성도가 운집하는 성남의 치유집회와 국내외 순회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교계와 사회적으로 알려진 그는 창조과학회 이사이자 건국대학교 생명환경 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신의 치유집회를 HTM(Heavenly Touch Ministry)으로 자처하고 있어 총회 산하 교회 및 성도들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일 우려가 있어 총회적 차원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손 장로는 인간의 믿음이 기적의 조건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말씀이 실 체(substance)가 된다는 주장은 성육신의 가르침을 왜곡시킬 위험이 있다.

  둘째, 손 장로는 성령론의 오류와 무분별한 성령체험을 주장한다.

  셋째, 손 장로의 사도적 치유사역에 대한 신학적 검토가 필요하다. 손 장로는 치 유의 은사가 나타나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고 주장하며, 사도적인 치유의 사역 이 이 시대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손 장로가 특수한 상황에서 하나님이 교회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 특별한 은사를 준 사도들과 동일하게 자신이 기적과 치유의 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오만이며 하나님의 경륜을 자의적으로 이해하려는 것이다.

  넷째, 손 장로의 능력전이(impartation)와 혼절은 비성경적이다.

  다섯째, 손 장로의 치유사역은 신학적으로 위험하다. 손 장로는 모든 질병의 원 인을 죄로 인한 결과라고 주장한다. 그는 죄 사함의 복음은 반쪽 복음이며 치유가 동반되어야 완전한 복음이 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실현이 라는 것이다.

  여섯째, 손 장로의 선포식 왕의 기도는 주관적인 계시체험에 기초하고 있다. 손 장로의 직통계시 체험은 교회사적으로 이단들이 체험했다는 직통계시 체험과 유사하다. 정통기독교의 개혁신앙은 직통계시의 신빙성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일곱째, 손 장로의 선포식 왕의 기도는 심리적인 확신을 통한 체면술의 경향이 짙으며 선포식 기도가 기도의 대표적인 전형이 될 수 없다.   여덟째, 손 장로는 가계 혹은 지역 저주론과 인간론에서 위험한 표현을 하고 있다.

 

  따라서 왕의 기도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개혁주의 신학사상과 반하는 자의적 성경해석을 하는 부분이 많다.

  둘째, 성령론의 오류로 은사론에 대한 잘못이 많다.

  셋째, 치유사역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신학적으로 위험하고 다수의 부작용을 낳는다.

  넷째, 주관적인 계시체험을 강조함으로써 직통계시의 위험 수준에 와 있다.

  다섯째, 잘못된 은사우월론을 주장하며 다수 교회와 성도들을 분열시키고 있다.

  여섯째, 유사 신비주의와 이단사상에 문을 열어놓는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 손 장로의 저서 및 세미나가 복음주의 대형교회, 선호도서, 크리스천 지성 인의 배경과 호기심을 이끄는 이적 중심의 신앙모습으로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더불어서 본 교단 산하의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 일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영향 을 받아 확장일로에 있다.

 

 결론적으로 총회 산하 교회의 성도들은 영적이며 지적인 교류를 삼가고 집회에 참여치 말아야 할 것이며, 총회 이단위원회에 회부하여 계속 연구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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