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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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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23 15:44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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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북노회에 평강제일교회 및 광성교회의 가입을 취소하고 총신대학 교수회가 제출한 박윤식 관련 연구보고서를 총회 공식 입장으로 채택하다.
(제90회 총회 회의결의 및 요람 p. 38)

2. 심재웅 목사, 전태식 목사의 강의, 예배, 집회에는 본 교단 목회자, 성도들이 참석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2.1 예수왕권세계선교회(심재웅 목사)의 이단성 조사 연구 결과

1) 개요
40대에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하고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하였다. 그 이후에 잠깐 개척교회도 하고 기존교회 부임목회도 하다가 2003년 4월경에 부천시 소방서 뒤편 ㅇㅇ교회 안에서 지금 형태의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10-2(하눌법조빌딩 2층)으로 이전했고, 현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994-7(경동택배 건물 2층을 임대하여 사용 중이다(약 1,000여 평).
집회는 월요일에서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며 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11시까지 열린다(2005년 3월 현재 약 700여명 회집).
등록비는 없으며 식비도 무료이다. 집회는 월~수는 심목사가 인도하고 목, 금은 자기에게서 배운 목사가 인도(회집 수 100여명)하며 또 기수 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이 각 지역별로 개교회에서 강의를 하는데 책을 읽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 기수는 9주간씩 성경공부를 하는데 성경적 부부론, 생명의 성령의 법, 은혜와 율법, 신앙의 현주소 등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이 교재는 일반목회자가 습득할 수 없고 강사들만이 가지고 있다(절대로 외부노출을 시켜서는 안 된다고 함). 또한 이 교재는 심 목사 방식의 성경해석의 교재이다. 최근에 “가정이 천국이 되는 비밀(도서출판 베들레헴)”이라는 책이 처음으로 출간하였다.

(1) 예수세계왕권선교회의 핵심주장
① 왕권운동은 말씀운동, 생명운동, 사랑운동이며 왕권이 회복된 사람만이 구원을 받는다(예수님은 왕으로 오셨다. 마 2:2, 눅 1:33, 딤전6:15, 히 7:2, 계 11:15, 사 9:6인용).
② 옛사람이 변하여 새사람이 되려면 왕권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인간의 이성과 지식이 이 왕권을 방해 한다(롬 7:18-20, 갈 2:20).
③ 왕권을 받기 위해서는 왕권선교회의 운동에 참여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요일 3:9).
④ 영의 모양도 육의 모양과 똑같다(육은 겉사람이고 영은 속사람이다. 엡 4:22-24). 속사람도 자라야 하기 때문에 입을 크게 벌리고 눈을 크게 뜨고 배로 헐떡이며 정결한 처녀가 될 때까지 양식(불)을 먹어야 한다(겔 2:8-3:2, 시 119:130-131).
⑤ 심재웅 목사가 하는 말은 그 안에 있는 주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2) 문제점

(1) 흡수 통합론
예수왕권은 사람의 개체를 인정하지 않고 예수님께 완전히 흡수 통합되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자신을 껍데기로 보며 모든 것을 예수님이 하신다고 한다. 즉 사람을 로봇이나 꼭두각시로 취급한다. 그러므로 자신을 예수님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것은 연합과는 거리가 멀다.

(2) 과대 광고
예수왕권은 과대광고를 통해 사람들을 현혹시킨다. 그곳에만 가면 다 되는 줄로 알도록 착각하게 만든다. 이것은 이단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① 예수왕권 나오면 교인이 최하 1만 명 이상 모인다(하나님의 경륜 1번, 뒷면).
② 예수왕권 하면 한국강산이 뒤집혀진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2번 앞).
③ 예수왕권에 오면 영이 쑥쑥 자란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3번 앞).
④ 주님께서 2천년동안 숨겼던 대사를 예수왕권을 통해 행하신다(왕권소식지‘생명의 길’ 2호).
⑤ 목회자의 영의 인격이 180도 달라져 심령이 천국이 된다(위와 동일).
⑥ 강단의 설교가 하늘과 땅 차이로 생명의 능력이 쏟아진다(위와 동일).
⑦ 참석하기만 하면 누구나 안 되는 사람이 없다. 누구나 된다(위와 동일).

(3) 무장 해제-세뇌화
예수왕권은 자신의 사상을 잘 주입시키기 위해 참석자들을 무장해제 시킨다. 즉 지식과 지각을 내려놓게 함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게 한다.
① 성경을 알려고 하지 말라(하나님의 경륜 2번, 뒷면).
② 성경을 아는 한 나와 상관이 없다(하나님의 경륜 2번 뒤).
③ 성경을 알려고 들면 안 된다. 해석을 해서도 안 된다. 가르쳐서도 안 된다. 이것은 마귀가 하는 수법이다(하나님의 경륜 3번 뒤).
④ 머리에 있는 것을 내려놓고 아멘(입 벌리고 받아먹는 것)만 하면 생명이 들어간다(성경적 부부론 1번 앞).
⑤ 성경을 내가 알면 알수록 하나님과 멀어진다(생명의 성령의 법 1번 앞).

(4) 잘못된 창조론
하나님이 아담을 불완전하게 창조함으로써 고의로 죄를 짓도록 장치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죄의 원인자가 되어 죄의 책임을 하나님이 져야 한다. 상식에도 맞지 않는 소리다. 이는 심 목사가 주장하는 하나님의 경륜, 즉 사랑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해 사랑을 아는 백성이 필요하다는 자신의 사상을 입증하기 위한 방편으로 성경을 왜곡한 것이다.
① 선악과를 만든 이유는 사람을 타락하도록 하기 위해서다(하나님의 경륜 2번 뒷면).
②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싶어 따먹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했기 때문이다(상동).
③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사람을 타락하게 했다(상동).
④ 하나님은 사람을 타락하도록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하나님의 경륜 3번 뒷면).
⑤ 너무 너무 부족한 존재로 사람을 창조해 놓았다(하나님의 경륜 4번 앞).
⑥ 사람을 불완전한 존재로 창조했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1번 뒤).
⑦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사랑 할 수 있는 능력, 경건의 능력이 애당초 없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1번 뒤).
⑧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능력을 주시지 않았다(우리 신앙의 현 주소 3번 앞).
⑨ 하나님이 사람을 불완전하게 만드신 것은 하나님의 완전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다(생명의 성령의 법 1번 앞).
⑩ 하나님의 경륜으로 보면 아담이 선악과 따먹지 않으면 안 된다(생명의 성령의 법 1번 앞).

(5) 성경적 부부론-비성경적
남편이 죽어야 아내가 변한다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남편이 죽기를 요구한다. 성경의 말씀을 무시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할 존재가 아니라 대등한 존재며 하나의 존재라고 주장한다. 남편과 아내의 개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① 아내가 죽으라면 죽고 빨래하라면 하고 하라는 대로 한다(하나님의 경륜 3번 앞면).
②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만든 것은 성부에게서 성자가 나오는 장면을 설명한다(성경적 부부론 1번 앞).
③ 하와는 아담의 몸 자체다. 개체개념이 아니다(성경적 부부론 1번 앞).
④ “아내가 복종하라”는 말은 성경을 오해한 것이다(성경적 부부론 1번 앞).
⑤ 예수왕권에 참석한 여자가 아담이다(성경적 부부론 1번 앞).
⑥ 아내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것은 사람도 아니다(성경적 부부론 1번 앞).
⑦ 남편이 죽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성경적 부부론 2번 앞).
⑧ 자신은 아내에게 라면을 끓여 바친다(성경적 부부론 2번 앞).
⑨ 아내에게 “한 가지만 고쳐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마귀가 하는 짓이다(성경적 부부론 1번 뒷면).
⑩ 남편이 변하면 아내가 변화되는 원리구조를 주셨다(성경적 부부론 4번 앞).

(6) 양태론적 일신론
① 성령은 예수 자체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1번 앞).

(7) 직무유기-내가 하면 불법
① 내가 하면 구약시대로 돌아간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1번 앞).
② 내가 하는 것은 다 불법이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2번 앞, 3번 앞).
③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이 죄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3번 앞).
④ 하나님의 뜻을 내가 하면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3번 앞).
⑤ 주님이 시키는 대로 한다고 해도 내가 하면 불법이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3번 앞).
⑥ 우리는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다. 입만 열고 있으면 다 이루어지니까(우리 신앙의 현주소 1번 뒤).
⑦ 내가 하는 것은 절대로 불법이다. 큰일 나는 일이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2번 앞).
⑧ 먹고 잘 놀기만 하면 된다. 주님이 다 하신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4번 뒤).
⑨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직접 하는 것이 합법이요 내가 하면 불법이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4번 뒤).
⑩ 하려고 하는 자체가 죄를 짓는 것이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4번 뒤).

(8) 은사 부인
① 바울은 한번도 은사를 쓴 적이 없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2번 앞).
② 은사와 예언은 100% 안 맞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2번 앞).
③ 예언과 환상은 100%로 틀린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3번 앞).

(9) 위임 목사제 부정
① 위임 목사가 어디 있나? 예수님이 언제 위임했나? 큰일 나는 일이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3번 앞).
② 목회는 목사에게 위임된 것이 아니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4번 뒤).

(10) 목사 비하
① 한국의 목사 99.9%가 가짜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3번 앞).
② 제일 영이 어린 사람이 목사다. 집사보다도 못하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4번 앞).
③ 대한민국 목사들이 하나님 알기를 우습게 안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1번 뒤).
④ 목사들은 천국에 가기 힘들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5번 앞).
⑤ 목사를 먹사, 개털로 지칭한다(은혜와 율법 2번 뒤).
⑥ 목사는 거의 지옥으로 곤두박질친다(은혜와 율법 2번 뒤).

(11) 구원론
①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을)미워하는 사람은 들어갈 수 없다(성경적 부부론 1번 앞).
② 생명이 채워지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간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5번 앞).

(12) 저속한 농담
① 저녁에 자면서 안수해 주면 되지(성경적 부부론 2번 앞).
② 이불 속에서 그런 고백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성경적 부부론 4번 앞).
③ 오늘 가서 한번 안아 주어야지(성경적 부부론 4번 앞).

(13) 극단적 초월주의-극단적 이기주의
자신은 4차원에 산다면서 “예수님이 다 하시는데 무엇을 걱정하겠는가?”라고 모든 것을 내려놓기를 요구한다. 그러므로 참석자들에게 현실을 초월한 허황한 소망을 가지게 함으로써 자신의 할 일을 망각하게 한다.
① 전쟁이 나거나 말거나 아무 관심이 없다.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성경적 부부론 2번 앞).
② 미사일이 우리 집에 떨어져도 무슨 상관이냐(성경적 부부론 2번 앞).
③ 죽는 것도 겁이 않나, 쌀 떨어져도 걱정 없어(우리 신앙의 현주소 2번앞).

(14) 회개론
① 중생 이전의 회개와 중생 이후의 회개를 구분한다(성경적 부부론 2번 앞).
② 생명이 차면 회개할 필요가 없다. 주님이 다 하셨기 때문이다(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 1번 뒤).

(15) 신학, 지식 부정
① 신학이란 영과 육이 혼합된 것이다(성경적 부부론 4번 앞).
② 신학이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예수님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생명의 성령의 법 1번 앞).
③ 지식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생명의 성령의 법 1번 앞).
④ 지식은 아무 소용이 없다(생명의 성령의 법 1번 앞).
⑤ 신학을 많이 할수록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은혜와 율법 2번 앞).
⑥ 내가 아는 지식, 상식이 있으면 주님이 통치하시지 못한다(은혜와 율법 2번 앞).
⑦ 신학박사 천 개 받아도 소용없다. 완전히 돌팔이이다(은혜와 율법 2번 뒤).

(16) 교안의 성경화
① 내가 생각해서 쓴 것이 아니라 주님이 이렇게 쓰라 해서 썼다(성경적 부부론 4번 앞).
② 결론장은 하나님이 주시더라(성경적 부부론 4번 앞).
③ 성경적 부부론을 하나님이 보여주시는데 기절할 뻔했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1번 앞).

(17) 죄론
① 생명이 있는 자는 절대로 죄를 짓지 못한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3번 앞).
② 믿고 구원받았다 해도 생명의 성령의 법에 따른 약속이 없었다면 죄성을 해결할 수 없다(우리 신앙의 현주소 3번 앞).

(18) 예수왕권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
① 기존교회와 목사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다- 생명이 없고 율법적 설교를 한다고 비판하게 된다.
② 극단적 초월주의자가 된다-예수님이 다 하시므로 현실에 무관심 하다. 가정과 교회는 안중에 없고 자기 혼자의 평안과 현실초월을 누린다. (심령천국이라 한다)
③ 할 일을 하지 않는다-주님께서 다 하시기 때문에 손을 놓아버린다. 주님께서 하실 때까지 기다린다. 집회에 참석하느라 교회 일을 할 시간이 없다(월-금까지 집회 참석).
④ 가정의 질서가 무너진다-남편이 아내에게 복종하는 역전현상이 일어난다. 예수 왕권은 그러한 현상을 가정천국이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⑤ 목사에게 태만을 야기시킨다.-설교를 준비하지 않고 예수왕권 메시지를 전한다. 그들은 그것을 성령님이 하신다고 한다.

3)『가정이 천국이 되는 비밀 : 성경적 부부론』(심재웅 목사 안산 : 베들레헴, 2005) 과연 성경적인가?

이 책을 서평하는데 있어 중요한 문제는 책의 내용이 과연 성경적으로 바람직한 것이며, 신학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것이냐 하는데 있다. 일단 이 책은 심오한 신학서가 아니고 설교 투로 진술된 글이며, 따라서 신학서처럼 비판할 수 있는 책이 아니라는 점을 밝혀야 하겠다. 그렇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보아도 이 책은 다음 몇 가지 점에서 성경의 가르침에 일치하지 않는 점이 있기에 그런 점을 지적하여 독자들의 오해를 막고, 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려는 의도로 비평하고자 한다.

(1) 타락의 필연성과 유익을 강조하는 입장 진술의 문제점
가장 커다란 문제는 이 책에서 심 목사께서 인간 타락과 죄의 필연성과 유익을 강조하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이런 주장에 의하면 사람이 타락한 것은 하나님에 의해서 적극적으로 의도된 것이고 필연적인 것이며, 그렇게 필연적 타락 때문에 우리들은 하나님을 비로소 알고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이해 가운데서 이 책은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으시지 않았다”고 하면서(p. 26), 아담의 타락이 하나님의 의도에 의해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필연적 전단계로 주어진 것이라는 것을 계속 강조한다. 그래서 그때의 아담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혀 몰랐고…천지를 창조하신 능력의 말씀도 몰랐다”(p. 254)는 아주 이상한 주장을 한다. 그렇게 불완전한 인간의 영혼에 오셔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완전한 자들로 바꿔 놓은 것”을 구원이라고 한다(p. 77)고 한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문제들도 결국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그렇게 된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p. 69). 모든 죄악과 문제도 결국의 완성을 위한 필연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바로 이런 이해 때문에 대속론을 비판하게(p. 202) 되는 것으로 보여 진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은 아주 이상한 주장이 나온다. “성경은 인류의 구속사의 관점에서 보면 영원히 풀릴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으로 보아질 때 성경은 열린다.”(p. 204)
또한 하나님이 반드시 창조해야 하는 것으로 말하는 문제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랑의 대상과 교제를 필요로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33). 그리고 “하나님의 속성으로는 사랑이 넘치시므로 홀로 계셔서는 결코 행복할 수가 없는 분이시다”(p. 54)고 한다.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이 사랑 때문에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필연적인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2) 인간의 존재 방식 이해의 근본적 문제
인간은 원래 하나님 나라에서 영체인 백성의 신분과 사랑의 대상으로 지음을 받고 그곳 천국에 있던 영혼들로 하나님의 경륜의 계획하심을 따라 이 땅에 육으로 태어난 육신을 입고 살고 있는 영적 존재들이다(p. 35).
온 인류가 아담의 타락으로 인한 죄 가운데 타락한 나라에 있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로 나와 이 땅에 하나님을 배우고 알기 위하여 유학을 나온 것과 같다(p. 190).
여기에 하나님 나라나 천국에 대한 이해에 근본적인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나, 그것은 차치한다고 해도, 인간이 본래 하늘에 있던 영적 존재인데, 그들이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서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있는 영적 존재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비성경적이며 정통 신학의 가르침과는 아주 다른 것이다. 또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이므로 “심령 속에 하나님의 신성이 있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p. 84). 또한 “인간은 신적인 존재”라고 표현한 것도 문제이다(p. 150). 더구나 “하나님이 명령해도 안 되는 것이 있으니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마음인 것이다”와 같은 표현은(p. 254) 매우 심각한 문제를 담고 있는 표현이다.
또한 “하와가 뱀에 의하여 유혹을 강하게 받은 것도 본능적 욕구와 성품 때문”이라고 한다(p. 44). 그리고 아마도 이와 연관해서 에덴동산에서의 “남녀의 성적관계가 있을 수 없다”고 한다(p. 76, cf, p. 275). 그리고 “가정의 개념은 남녀의 육체적 결합으로부터 발생한다”(p. 275)고 하면서 이 책의 독특한 가정관을 시사한다.

(3) 혼과 영을 나누는 문제
여러 이단들이 영과 혼을 지나치게 나누어 말하듯이 이 책에서도 그 둘을 지나치게 나누어 제시한다(p. 280). 그래서 혼의 인격과 영의 인격을 나누어 말하며, 혼의 인격은 (때로는 육의 인격이라고 표현하여 스스로 복잡하게 하고 있다) “타락하여 하나님 반대로 살기를 원하는 혼의 인격”이라고 하고(이를 옛 사람이라고도 하고, pp. 19, 299, 308, 326),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영의 인격”을 새사람이라고 한다(p. 19).

(4)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의 문제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말하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p. 53). “이 땅위에 최초로 임하신 하나님 나라는 에덴동산의 가정이었다”(p. 242)와 같은 표현이 그런 문제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구절이다. 또한 “이 땅의 하나님 나라인 가정”이라는(pp. 55,248) 표현에도 문제가 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나 모두가 가정 천국이 될 것이다”(p. 130)는 주장의 의미가 무엇인지 수상하다.
이와 연관해서 다음과 같이 아주 심각하고 이상한 주장도 나타나고 있다: “부부란 성부와 성자의 사랑의 표현이며 하나님이 사랑을 실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에 부부가 싸우는 것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이 싸운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p. 166). 아무리 비신학적인 글이고 설교와 비슷한 글 모음이라고는 해도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거의 신성 모독적이라고까지 보지 않을 수 없다.

(5) 중생자와 새사람 됨을 구별하는 문제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중생한 사람은 아직 새사람이 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중생자의 단계와 그 다음 단계의 그리스도인으로 구별하는 일을 지속한다(p. 60). 이를 “중생에 머물러 있는 신앙”과 “영혼 속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실체화 된 것”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하고(pp. 66, 321, 324), “믿음의 단계”와 “말씀이 영혼 속에 살게 되는 단계”로 나누기도 한다(p. 108).
그리하여 결국 이 책은 “중생했다고 모두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는(p. 232) 매우 심각한 주장을 하기도 하고, “구원은 언제든지 상실될 수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p. 233).

(6) 세대주의적 이해의 문제
구약을 율법시대라고 칭하고 신약을 은혜 시대로 말하는 문제가 이 책에서 나타나며(pp. 260, 288),더 나아가서 “신약 곧 새 언약 가운데 사는 사람은 율법적 지각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p. 260)는 주장을 강하게 한다. 인간의 노력을 하지 말고 성령으로 하라는 것은 옳으나 그것을 율법적 지각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표현하는 것은 반 율법주의로 나아가거나 그런 오해를 낳을 수 있는 위험을 지닌 표현이다.

(7) 잘못된 주해의 문제
주해의 잘못은 여러 부분에서 나타난다. 특히 영해하듯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이런 문제점에 더 많이 나타난다.

(8) 마치는 말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으나 이 정도면 이 책이 드러내고 있는 문제를 지각하기에 충분하리라고 본다. 또한 이와 같은 내용을 설명하는 예수왕권세계선교회 모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고 하니 그 점에 대해서도 많은 성도들의 각성과 주의를 촉구한다. 부디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게 되고, 바른 성경 이해에서 벗어나게 하는 모임들에 참여 하여 이단적 가르침에로 나아가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오히려 건전하고 바른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하여 바르게 말씀을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한국 교회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4) 예수왕권세계선교회의 주장은 극단적 체험주의와 분리주의적 교회론이 심각하다.

(1) 그릇된 불의 관념이다.
심목사는 불의 개념을 상당히 오해하고 있다. 원래 성경에 나타난 불의 개념은 정결과 능력의 상징이다. 정결이란 영혼의 정결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불과 같은 성령의 은혜를 받음으로 인해 영혼의 죄성(罪性)으로부터 정결케 된다는 사상이었다. 그리고 능력이란 사역의 능력(power for service)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필요한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는 것을 의미했다.
이같은 불의 진정한 개념과 비교해 볼 때, 이 집회에서 소위 불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체험한 후에 “너무 좋았다, 기쁘고 평안해졌다. 그래서 또 왔다”라고 했는데, 성경적 불의 개념으로 볼 때 도대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질문하고 싶다. 적어도 불을 받은 결과는 그리스도께 대한 헌신과 복음사역의 능력을 뒤따라오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2) 집단 최면이다.
그가 “하나 둘 슛 불 !” 하는 기합 소리에 불이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인위적이고 최면적인 현상이다. 기합과 함께 뒤로 넘어지거나 데굴데굴 구르는 것은 인도자에 의해 이미 전제된 집단 최면에 의한 현상이라고 본다.

(3) 주관적 체험주의이다.
그의 성경관은 지극히 주관적 체험 위주의 평가에 기울어져 있다. 성경이 엉터리 번역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자기의 주관적 체험에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그에게는 주관적 체험주의가 너무 심한 나머지, 신학, 일반 지식, 성경의 내용 등에 대해서 불신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주님의 음성이라는 것이 성경의 정신이나 내용을 간과한다는데 그의 체험주의의 문제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가 인터뷰 중에 “그건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주님이 하신 얘기”라고 하는 표현은 극단적인 주관주의에서 나온 우월의식에 기울어진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아마 그는 설교 중이나 상담 중에 그런 표현을 자주 쓸 것이다. 그럴 때 피상담자나 설교를 듣는 회중들은 무비판적으로 그의 말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가 설교 중에 성경에는 근거하지 않은 자기의 주관적 체험 얘기를 많이 하는 것은 몬타누스파가 걸었던 위험을 향해 가는 것이라고 본다.

5) 결론

예수왕권선교회의 “입을 벌려 불을 먹고 영이 자란다.”는 비성경적 주장에 많은 목회자들이 문제의식 없이 몰려드는 현상은 체험주의와 현실도피주의에 물든 한국교회의 비정상적인 단면을 보는듯하여 안타깝다.
예수왕권세계선교회(회장 심재웅 목사)는 성경적으로 주관적 해석이 지나치다. 예를 들면 에베소서 5:22과 25절의 순서를 뒤바꾸어 남편들이 먼저 죽어야 아내들이 복종한다는 식으로 해석하여 남편 기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갈라디아서 5:22을 곡해하여 나라는 존재는 없어지고 껍떼기 뿐이라는 흡수통합론을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엡 2:5)라는 말씀을 간과한 극단적인 주관적 해석인 것이다. 성경은 인간 개개인의 존재를 인정한다. 예수를 믿는다고 개인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심 목사는 자신을 예수와 동일시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하는 말은 실체화된 예수님이 하시므로 절대 권위가 있는 것으로 강조하여 심지어 자신이 하는 말, 농담, 욕설까지도 예수님이 하시기 때문에 비판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이런 발상은 기존 성경의 25~30%가 오역이라는 지극히 위험한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며 자신이 천국을 5번 다녀 온 후에 예수님께서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성경을 보지도 말고 자신의 말을 들으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자신이 만든 교안을 성경 이상으로 신성시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을 보지도 못하게 하고, 집회현장에 가지고 오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다.
신학적으로는 하나님의 경륜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인간에게 죄를 짓게 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인간을 불완전하게 창조하여 죄를 짓게 했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하나님을 죄의 원인자로 규정하여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요, 불신이다. 구원론에 있어서도 옛사람과 새사람이라는 이분구도 하에 구원을 다루고 있다. 예수를 믿어도 옛사람 상태에 있으면 율법적인 사람이 되어 구원이 없고, 반드시 자신이 주는 불을 받아서 새사람의 상태가 되어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심 목사는 구약의 모든 인물들은 모두 율법의 사람이므로 구원을 받지 못하고 오직 에스겔 한 사람만이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또 “부부란 성부와 성자의 사랑의 표현이며 하나님이 사랑을 실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에 부부가 싸우는 것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이 싸운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가정이 천국이 되는 비밀에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거의 신성모독적이라고까지 보지 않을 수 없다. 교회론에 있어서도 자신들만이 옳고 기성교회는 틀렸다고 말한다.
행태적으로는 말씀을 받아먹는 방법이 꼭 입을 벌려서 먹어야 먹힌다고 하는데 그러면 기성교회에서 설교를 듣는 사람들 중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다 틀렸다는 말인가? 또 불로 넘어지게 하고 구르게 하고 캑캑거리며 구역질 하면 죄가 나온다고 하는 등 괴이한 짓을 한다. 심지어 구르는 연습도 시키고 플라스틱 주걱으로 이마를 때려도 불을 받았다고 넘어진다. 이들의 행태는 A.D. 156년에 이단으로 정죄된 몬타누스주의와 흡사하다. 또 여자들은 심 목사를 향하여 아빠라고 부르며 재롱을 떨기도 하며, 30여명의 경호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이런 여러 가지 신학적, 성경적, 행태적인 잘못된 모습을 볼 때 심재웅 목사와 예수왕권세계선교회는 사이비성과 이단성이 농후하므로 우리는 계속하여 예의 주시할 것이며 현재로서는 본 교단 목회자와 성도들은 심재웅 씨의 강의, 예배,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2.2. 진주초대교회(전태식 목사)의 이단성 조사 연구 결과

1) 개요
전태식 목사의 잘못된 주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알미니안주의 구원론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나, 행함이 없으면 구원을 상실한다.

① 사랑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마지막 때 부활한다.
“그러나 각기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고전 15:23)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어떤 사람이 부활하게 된다고 합니까? ‘그에게 붙어 있는 자.’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는 자입니까? 요한복음 15장에서 그에게 붙어 있는 자는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열매를 맺는 자가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는 자요 이들이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 부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 3:10) 사랑의 열매를 맺느냐? 맺지 않느냐에 따라 그가 하나님께 속한 자인지 마귀에 속한 자인지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붙어 있는 자가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 휴거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는 자가 주님께서 강림하실 때 휴거 된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30-31)… 그 택하신 자들이란 사랑으로 열매를 맺는 자를 뜻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는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고 시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주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였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불법을 행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마 7:22-23)고 말씀하셨습니다.

② 중생한 그리스도인의 구원도 상실될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출애굽(구약)의 때, 신명기를 통해서 증거하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 받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광야(교회)로 나와 신령한 은혜들을 체험했다 할지라도 마귀에게 미혹되어 언약(출 19:5) 곧 하나님의 규례와 율례와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면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그 약속에 미치지 못하고(히 4:1) 광야(교회)에서 멸망당하게 된다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관한 교훈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신 4:1)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신 8:1)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이라는 것은 언약이요, 조건입니다. 요한복음 12장 49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명령으로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시편 95편 11절, 히브리서 3장 11,18절, 4장 1절에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안식, 곧 천국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상의 말씀들(신 4:1, 8:1)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죽기까지 복종하라 그리하면 이 땅에서 살고, 즉 이 땅에서 신명기 28장 1-14절의 복락을 누리며 살고, 마지막 날에 천국을 유업으로 얻게 되리라는 뜻으로 결과적으로는 마태복음 5장 5절과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5장 5절의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는 말씀은 하나님은 예수님처럼 자기를 낮추어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복종하는 자에게 신명기 28장 1-14절의 복락을 주시며, 마지막 날에 천국을 유업으로 주시는 분임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교회에서만의 예배를 주장하는 예배론
그래서 에덴동산을 첫 번째 교회라 말하며, 이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은 절대 세상 가운데 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만드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출애굽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으로 애굽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지 않으시고 광야 교회로 이끌어 내어 그 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교회가 ‘에클레시아’ 거룩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면 집에서 가족들끼리 모여 예배드리면 그곳이 교회인데 왜 꼭 교회에 나가야 합니까?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반드시 교회로 인도하시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선택이 아니라 명령이며, 그의 명령이 영생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면(예배하면-연구자의 해석) 마귀의 밥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교회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마귀가 우리의 영혼을 죽입니다. 오직 성전에 거할 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책임져 주시고 보호해 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8장 26절에서 이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면 마귀가 우리를 죽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즉, 세상에 있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해 줄 수 없고 마귀의 밥이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광야교회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교회 밖에서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면 음부의 권세가 해하고 죽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깨뜨려 그 피값으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따라서 마태복음 18장 19-20절은 예수 믿는 두 세 사람이 주 예수의 이름으로 아무 곳에서나 모이기만 하면 주께서 그곳에 함께 하사 그들이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뜻이 아니라 엄밀하게 따지면 나에게 죄를 범한 형제를 용서한 두 세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곳, 교회에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 함께 거하사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뜻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단 사설이 이미 교회 안에 들어와 성도들로 하여금 이 세 가지에 현혹되게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떤 주의 종도 직접적으로 호색하라, 탐심하라, 자기 영광을 구하라고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주의 종들이 교회에 날마다 모이도록 하지 않고 주일에 한 번만 나오고 나머지 날은 세상에서 충실하면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신약시대에도 초대교회를 보면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이나 신약이나 날마다 성전에 모이는 것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입니다. 왜? 성전에 거할 때만이 마귀가 우리의 영혼을 잠식할 수 없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주일에만 교회 나오고 나머지는 세상에 있어도 된다는 성경 구절이 어디 있습니까?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출 7:16) 어디에서 하나님을 섬기라고 합니까? ‘광야에서’ 하나님은 분명히 광야에서 섬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광야는 어디입니까? 사도행전 7장 38절을 보십시오.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광야가 어떻게 해석되고 있습니까? ‘광야 교회’ 따라서 광야에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은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뜻인 것입니다.

2) 문제점

(1) 사랑의 열매가 없으면, 마귀에게 속한 사람이며, 그리스도에게 붙은 사람이 아니며, 결과적으로 부활하지 못하며 구원받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수님과 성경 본래의 의도(예수님 안에 거해야 하며,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당위)를 강조하지 못하고, 사랑의 열매의 유무(有無)를 최종적인 구원과 곧바로 연결한다(요 15장을 고전 15:23에 근거하여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열매를 강조하는 성경 본문과 ‘오직 은혜(믿음)로만 구원 받는다’는 이신칭의(以信稱義)의 복음이 어떻게 조화되는지 해석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열매(행위/삶)로 우리의 구원이 결정됨을 강조하고 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사람들’을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신자들로 정의함으로써 중생한 그리스도인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을 수 있음을 주장한다.

(2) 가나안 땅의 정체성 문제로서 가나안 땅을 축복의 땅으로 보지 않고 천국으로만 생각한다면, 출애굽 구원사건을 경험했으나, 광야에서 멸망당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천국에 가지 못한 결론에 이른다(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지옥에 갔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는 명령을 이 땅에서의 형통한 삶의 비결로 생각하지 않고, 미래의 영원한 구원의 조건으로서 이해하고 있다.
전태식 목사의 주장이라면, 지금 현재 교회에 다니는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출애굽 광야세대의 사람들처럼, 구원은 받았으나 영원한 안식(천국)인 가나안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며,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에 따라서 천국에 들어갈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게 된다.

(3) 에덴동산과 광야와 가나안 땅은 교회로 간주하고, 에덴동산 밖과 애굽과 갈대아 우르는 세상으로 보는 관점은 지나친 이분법적 성경 해석이다.
에덴동산을 최초의 교회라고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에덴동산 밖을 교회가 아닌 곳, 악한 세상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 성경은 ‘애굽은 세상이고, 광야는 교회이며 갈대아 우르는 세상이고 가나안 땅은 교회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아브라함과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거주하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셨기 때문에 이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다. 가나안이 교회이기 때문에 가나안으로 이들을 인도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 이원론적 생각은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은(in the world but not of the world)’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삶의 정체성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며 결과적으로 세상 도피적인 그리스도인을 만들 수 있다. 세상에 거할 때, 세상에서 예배드릴 때는 마귀가 우리의 영혼을 죽이며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주장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가운데 있으나, 교회에 있으나 언제나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분이다.
교회에 잘 모이도록 가르쳐야 하지만, 또한 세상 가운데서 충실하게 살아가도록 선포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이다. 초대교회가 날마다 성전에 모였다는 것이 모든 시대, 모든 곳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규범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교회에 열심히 모여야 하나, 날마다 모여야 한다고 규범적으로 제시하면 안 된다.

3) 결론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열매를 맺는 삶을 강조하는 전태식 목사의 메시지를 이해는 하지만,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진리를 훼손하면서까지 열매 맺는 삶을 강조할 수는 없다. 이런 관점에서 전태식 목사의 구원관은 전형적인 알미니안주의 입장으로서 칼빈주의를 지향하는 우리 교단의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노선에서는 수용할 수 없다.
그리고 주5일제 근무가 확산되고 주일예배 참석률이 저하되는 현 시점에서 주일 예배를 강조하는 전태식 목사의 설교를 이해는 하지만, 날마다 교회에 모이는 것이 규범이며 이렇게 가르치지 않는 것을 이단 사상이라 하며, 교회가 아닌 곳에서의 예배를 일체 부정하며, 세상에서는 마귀가 우리를 죽게 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그의 예배관은 잘못된 주장이다.
그러므로 전태식 목사의 신학과 사상은 지금까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단과 사이비성이 선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우리 교단이 수용할 수 없는 구원관과 예배관을 담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교단과의 교류를 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전태식 목사의 강의, 집회,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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